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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클럽,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 진행-여수전남병원과 협약,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중앙동 취약계층 60여명 포함 원도심 433명 접종 ▲13일 여수 중앙동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난 4월부터 여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후원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 로타리클럽(대표 신상현)이 지난 13일 여수 중앙동을 방문했다. 여수전남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예방접종은 중앙동 취약계층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로써 지역 내 50~64세 저소득 주민 433명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원을 받았다. 신상현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생욱 중앙동장은 “소외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과 여수한산 로타리클럽이 2023~2024년도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여수전남병원과의 협약으로 총 사업비 5만 달러(한화 67,000,013원)를 들여 진행 중인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20일 개최된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29년 차 지구대회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91개 클럽 중 1등인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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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여수지역아동센터에 나눔 손길-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 맞아 500만 원 상당 문구류 전달 -김정희 회장, “나눔의 기쁨을 아이들도 배워 가길” ▲5월 2일 진행된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여수지역아동센터 문구류 전달식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여수지역아동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문구류를 전달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해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여수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문구류를 선물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자 매년 지역아동센터 10개소씩 돌아가며 전달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 2일에 진행된 전달식에 참여한 센터장들은 선물을 받고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희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특별한 날이 되면 이러한 지원이 더욱더 필요한 곳이다”며, “롯데케미칼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기쁨을 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의 기쁨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도 알아가고 배워 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해마다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돌봄 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 문구 선물 등을 지원해오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사랑의 빨간밥차, 연탄배달, 집수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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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소방안전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추진-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정책 홍보 포스터 최근 홍수, 대설, 황사 등 자연재난과 붕괴, 감염병 등 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이 일어나고 있다.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의 증대로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다. 소방청은 안전문화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난 1월 슬로건을 공모하였고, 슬로건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배포하며 국민생활에 접점이 되는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 중이며 추진 목표는 너와 나, 정부가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이다. 이어서 세부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스스로를 지킨다(By myself) 재난대응·대처 시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수요자별 교육을 추진하는 것으로, ①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②응급처치, 화재, 생활·재난안전 등 4개 분야의 대응활동을 위한 소방안전가이드를 제작 및 배포한다. ③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에서 자기 주도 학습 및 반복체험 시행으로 재난 시 위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함양시킨다. ④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멀티미디어북 활용 교육을 확대한다. ■이웃을 돕는다(By each other) 자기를 지키는 능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교육·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하는 것으로, ①자기주도학습 교육 및 심폐생술 교육 및 체험교육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②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인력 운영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체험시설을 확충한다. ③국민 밀착형(유아~초등생, 고학년 초등생, 중·고등생 및 성인) 소방안전교육·홍보 확대가 있다. ■정부의 역할수행(By government) 민관협업을 통한 공동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①장애인 안전 확보 능력 향상을 위해 협의체 구성,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기획 수립 시 컨설팅을 실시한다. ②청소년 및 외국인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③안전교육 이해도가 높은 청소년 및 대국민 안전교육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민간 및 공기업과 상호 협력하여 홍보한다. 위와 같은 정책이 자리 잡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민 생활을 실현함과 동시에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김요셉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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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 놨던 행정 고민 들고,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오세요-5월 22일 시청 회의실…18명 전문 상담 조사관 방문해 26개 분야 상담 -지역 주민 생활 속 고충 상담·처리 협의 ▲지난해 진행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5월 국민권익위원회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 서비스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찾아가는 현장 권익구제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모든 공공행정분야에 대한 고충을 상담하는 ‘지역형’과 특정 분야에 맞는 상담반을 구성하여 고충 상담을 진행하는 ‘맞춤형’ 두 가지로 나뉘다.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2일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순천·광양 시민도 참석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5개 민관기관에서 전문 상담 조사관 18명이 여수시를 찾아 생활 속 다양한 고충을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 ▲서민금융 등 26개 부문이다.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에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상담 예약 신청 후 운영 당일 방문하거나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당일 시청 회의실을 방문해 현장 신청 후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해소와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개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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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느긋한 날’-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공경택 이사장...“지역사회와 상생 도모하는 일은 당연한 소명이자 ESG 경영실천” -화정면 정수애 부면장...“마음과 행동이 함께하는 참된 봉사에 감사” ▲'그 어느날'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업무협약식 매달 1회씩 진행하던 화정면 노인 목욕 및 관광 지원인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느긋한 날(이하 그 어느 날)’ 봉사 활동에 MG여수한려새마을 금고가 함께 손을 잡으면서 매달 2회로 늘어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행사로 부각되고 있다. 화정면 정수애 부면장은 “마음과 행동이 함께하는 참된 봉사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행여 몇 번 하고 멈출까봐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분들이 함께 동참하시니 나눔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그 어느 날’은 여수시 화정면사무소,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금오관광,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모여 노인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네 개의 기관이 협력하여 도서 지역인 화정면 어르신들의 육지 나들이, 목욕, 식사, 카페에서 차 마시기, 의료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낙후된 섬 지역 복지 추진인 섬봉사 관광 사업을 MG한려새마을 금고가 매주 금요일에 하기로 하면서 화정면 ‘그 어느 날’ 행사는 매달 2회로 늘어났다. 18일 오전 8시30분 화정면사무소에서 추진된 이번 화정면 노인 목욕 및 관광 지원 업무협약은 화정면사무소, 화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금오관광,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가 이달 19일 금요일부터 매달 1회 진행할 예정이다.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공경택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일은 당연한 소명이자 ESG 경영실천이다. MG여수한려새마을 금고가 뜻깊은 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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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바코드를 통해 들리는 소방정책!-정보취약계층 위한 바코드 활용 소방안전프로그램 제공 -소방안전교육 자료 음성(한국어, 외국어) 출력 가능 ▲2024 전남소방 바코드를 통한 소방안전 솔루션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들리는 소방정책 배포에 나선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하여 바코드를 활용한 소방안전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소프트웨어 활용을 통해 문자 해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텍스트(문자)로 되어 있는 소방안전교육 자료를 음성(한국어, 외국어)으로 출력할 수 있는 바코드를 제작·배포한다. 84만 명에 육박하는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육성으로 듣는 소방안전교육 자료는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음성으로 들리는 교육자료와 함께 일선 소방안전강사들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및 관련 협회로 집중 배포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는 “음성변환 바코드를 활용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화재예방 서한문, 소방민원 안내 공문, 소방홍보물에 부착할 예정”이며, “만족도 설문조사를 수시로 실시하여 안전취약계층에게 보다 나은 정보제공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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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중부새마을금고, ESG경영 선포·봉사단 출범 나서▲28일 진행된 여수중부새마을금고 ‘ESG경영 선포 및 느티나무봉사단 발대식’ 여수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강사진)가 느티나무봉사단의 출범과 함께 ESG경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여수중부새마을금고는 28일 오후 여수중부새마을금고 본점 5층 대강당에서 ‘ESG경영 선포 및 느티나무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ESG경영을 위해 ESG운영단인 ‘느티나무 봉사단’을 출범했으며, 지역 상생팀 20명, 사회 공헌팀 20명, 봉사 지원팀 23명으로 운영단장을 포함해 총 64명으로 구성됐다. 느티나무 봉사단은 환경 분야에서 환경정화·자원순환·환경감시·마을공동체활동·환경보호 인식개선을, 사회 분야에서 취약계층·급식, 생필품·행사, 공연·지역경제활성화·재난재해 복구지원을, 지배구조 개선에는 투명하고 신뢰를 주는 경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본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자원봉사 활동과 상생과 공헌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대한 선서도 이뤄졌다. 느티나무봉사단 김용민 단장은 "봉사단장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느티나무봉사단원들과 함께 미력하나마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사진 이사장은 "환경과 인간존중, 기업의 삼위일체로 살맛 나는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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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이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만듭니다▲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장 정온유 현재 소방에서는 재난의 복합화, 예측 불가능한 新 재난 안전에 대하여 국가책임에서 ①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②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③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고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추진 중에 있다. 위 3가지 단계를 통하여 국민과의 소통과 다각적인 참여로 수요자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실현시키고, 재난의 복잡화 및 예측 불가능성의 증대로 대국민적 안전교육 중요성을 부각하고자 한다. 이처럼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①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재난대응·대처 시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수요자별 교육을 추진하는 것으로, 5세 미만의 유아기부터 60세 이상의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세워 신체·인지적 특성 등을 반영하여 교육방향을 운영한다. 일상 및 재난 시 대응활동을 위한 총 4가지 분야(응급처치·화재안전·생활안전·재난안전)로 집중화하여 소방안전가이드를 제작하고 배포한다. 일반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도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반복체험으로 대응능력을 함양시키고, 특히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는 멀티미디어북을 활용하여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자 한다. ②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자기 스스로를 지키는 능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교육 및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하는 것으로, 자기 주도학습 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인력 운영을 활성화 시키고, 지속가능한 체험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대국민 맞춤형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지정(9~10월) 및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③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민관협업을 통한 공동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장애인 안전확보 능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관계부처와 민간 협업으로 청소년 및 외국인에 대한 안전교육도 강화한다. 이처럼,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넘어 국민이 참여하고, 체험 중심적인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관계부처의 협업을 통해 안전을 보장하는,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을 확산하여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해보길 기대한다. 정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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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 문화유산 1호,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봄맞이 꽃단장-LG화학 화성품공장, 8년째 봄꽃 심기 봉사 진행 -한영대 효사랑 세족식도 함께 진행 ▲21일 진행된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봄꽃 심기 봉사 여수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단장 주재구 상무)이 우리 시 문화유산 1호인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봄꽃 심기 봉사를 8년째 이어오며 지역 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봉사단과 시 직원,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학과장 강화영) 대학생 등 110여 명이 참여해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유적지에 2,000여 본의 봄꽃과 ‘어머니의 정’을 표현한 목화 50본을 심었다. 특히 한영대 학생 6명의 부모님을 초청, 효 사랑 세족식과 함께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으로 가슴 뭉클한 시간도 가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장은 “올해도 수목식재와 봄꽃조성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장소에서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보존과 함께 그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정만 문화유산과장은 “민과 관, 그리고 학생들까지 힘을 합쳐 지역 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살피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함께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과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 학생들은 지난해 12월에도 화정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LED등 갈아드리기 자원봉사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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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건강한 학교 생활위한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금’ 전달-관내 4개교, 여수중·여수구봉중·무선중·여남고에 지원금 전달 -취약계층 학생들 도움…방과후학교 활동 운영비와 급식비(석식) 지원 ▲20일 진행된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금 전달식’ GS칼텍스/GS칼텍스 노동조합이 18번째 관내 학교(여수중, 여수구봉중, 무선중, 여남고)에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GS칼텍스/GS칼텍스 노동조합 임직원들과 관내 학교(여수중, 여수구봉중, 무선중, 여남고) 관계자들과 함께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 사업’은 전남교육 교육지표 4-62 과제인 ‘학생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GS칼텍스/GS칼텍스 노동조합,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2006년 20교 10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 18년 동안 여수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기업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복지 사업이다. 올해에도 여수 관내 4개교에 방과후학교 활동 운영비와 급식비(석식)를 지원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광민 GS칼텍스 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 사회공헌 슬로건이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며,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을 통해 우리 회사의 생산거점인 전남 여수에서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여수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GS칼텍스의 사회공헌처럼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힘을 합친다면 우리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